월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매달 월급이 들어오지만, 어디에 썼는지도 모르게 사라지는 통장 잔고. 아마 대부분 이런 일을 경험해보시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어떤 분들은 어쩌다 한두달, 또 누군가는 매달 이런 상황에 처해계실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월급이 들어와봤자, 카드값, 월세, 관리비등 나가고 나면 남는건 밥값뿐이라면 오늘 말씀드릴 월급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법에 대한 내용을 꼭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수입이 정해져있는 상황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건 결국 지혜로운 지출관리라 할 수 있을텐데요. 어떤식으로 하면 도움을 받을수 있는지 지금부터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월급 수령일을 저축하는 날로 정하기
보통 월급이 들어오면 당장 나갈돈부터 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이래저래 돈이 나가고 나면 저축할 돈은 남아있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거죠. 그래서 바로 저축계좌로 빠져나갈수 있도록 설정해놓는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루틴의 변화를 주면 당장은 힘들수 있지만, 소비를 줄이고 모으는것에 집중하며 수개월을 보내고 나면 한결 두둑해진 내 제정 상태를 경험하실수 있게 될것입니다. 하지만 이떄도 전략이 필요한데, 내 수입에 너무 많은 비중을 저축할 경우 생활 자체가 힘들 수 있으니 적게는 10% 많게는 30%까지 한도를 정해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가계부 쓰기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르고 하는 소비는 꺠진 항아리에 물붓기나 다름 없습니다. 내가 어디에 소비하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왜 잔고가 비는지, 어떤식으로 채우고 아낄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가계부를 쓰는게 좋은데, 예전처럼 직접 글로 적어서 작성하는 방식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요즘에는 워낙에 좋은 가계부 앱이 많다보니, 이 중 하나를 선택히 꾸준히 사용하며 월급을 관리하신다면, 갑자기 지갑이 털털 비어보인다라는 생각은 갖지 않게 될것입니다.
- 토스: 소비 내역 자동 정리
- 뱅크샐러드: 자산 통합 관리
- 편한가계부: 수동 입력도 깔끔하게 가능
3. 굳이 필요 없는 비용은 줄이기
매달 빠져나가는 돈을 우리는 고정비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내기 싫어도 내야 하는 비용으로, 교통비, 관리비등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고정된 지출이라 해서 줄일 수 없는건 아닌데요. 매달 내는 OTT같은 앱 사용 요금이라던가, 카드값이 바로 대표적인 예입니다. 핸드폰 요금 또한 데이터를 조금 적게 사용하더라도 얼마든지 줄여 지출을 줄일 수 있으며, 정말 필요한 생필품 외에 물건을 소비하는 것 역시도 소비를 줄이고 돈을 모으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4. 소비 패턴 분석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잘못되었다고 판단될 경우 바꿀줄 아는 과감함이 필요합니다. 나는 무조건 1주일에 한번은 술을 먹어야 해, 또는 한달에 한번 옷을 사야 해라는 기준이 있다면, 1주일에서 2주, 1달에서 2달로 소비하는 텀을 점점 늘려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식비 30만원, 교통비 10만원, 쇼핑 20만원 이런식으로 각 항목별로 소비해야 하는 금액 한도를 정해놓고 지켜주는것도 좋습니다.
돈 관리도 결국 습관입니다
월급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법에 대해 말씀드려봤습니다. 돈 관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훈련과 습관으로 길러지는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해서 돈을 아껴야 하지 라는 생각도 들 수 있구요. 하지만 조금씩 패턴을 만들고 기준을 세워 지켜나가다 보면, 어느새 ‘돈에 끌려다니는 삶’에서 벗어나 ‘돈을 주도적으로 다루는 삶’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오늘부터라도 월급날의 의미를 단순한 ‘입금일’이 아니라 ‘돈을 모으는 날’로 바꿔보세요. 당신의 자산은 분명히 달라질 것입다.